개요

이사장 인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65세 이상을 고령자로 정의하고, 총인구에 차지하는 고령자의 비율이 7%을 넘으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이면 「고령사회」, 21%이상이면 「초고령사회」라고 불리웁니다.

 일본은 1970년 고령화사회에 들어선 계기로, 1994년에는 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스웨덴이나 프랑스에 대표되는 선진국의 고령화 스피드를 빠른 속도로 도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경제의 발전에 의해 만혼화가 일어나, 출생수의 저하, 고령자의료의 충실 등으로 인해 저출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했다고 봅니다. 이 흐름은 일본만의 특징이 아니고, 같은 이유로 한국, 대만, 중국 그리고 타이 등 동남아시아 각국에도 일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비추어 , 경제성장의 결과 저출산 고령화를 일으키고 있는 아시아각국이, 고령사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테마로서, 2010년3월 제1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가 교토(京都)에서 개최하여 국내외로부터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쳣습니다. 2007년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일본(21.5%)에서는, 급성기에 중점을 두는 경향 속에서, 만성기의료는 생활습관병으로 장기 진료가 필요한 환자나, 질병으로 자리에 누운 채 일어나지 못하는 고령자, 장애 등으로 장기적인 요양이 필요하신 분 등 분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만, 저출산 고령화에 돌입한 지금, 만성기의료를 더욱 인식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제2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는 고령화율이 일본 다음으로 높은 한국에 부탁하여, 2011년6월 부산(釜山)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고령화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어, 점점 만성기의료의 필요성이 인식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고령사회는 아시아 전체의 문제인 것으로, 고령사회의 현상을 직시하고, 존엄이 있는 것 보다 좋은 고령자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를 생각하기 위한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설립에 즈음해서 본협회는 만성기의료를 생각하는 단체에 의해 가입 했기 때문에, 일본만성의료협회 武久洋三 (다케히사 요조)회장 과 한국만성의료협회 (김덕진 회장)의 합의를 받아 2011년7월1일 설립되었습니다.

 이번, 중국 만성기의료협회가 가입되었습니다만, 고령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대만, 고령사회가 목전에 육박하고 있는 타이,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제국의 여러분·단체에도 가입해 주셔서 급성기이외의 모든 의료를 포괄적으로 논의해 만성기의료의 본연의 자세를 모색해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アジア慢性期医療協会 理事長 中村 哲也